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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쿼터 대폭발…정관장, 원정 17연패 마침표…SK·KT도 승전고(종합)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원정 17연패라는 불명예에 마침표를 찍었다. 4쿼터 초반 연이은 공격 성공으로 1위 DB에 일격을 날렸다. 같은 날 서울 SK, 수원 KT는 홈에서 승전고를 울렸다.정관장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6-68로 크게 이겼다. 플레이오프(PO) 준비에 들어간 DB와, 정관장의 대결이었지만 경기는 3쿼터까지 백중세였다. 정관장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DB 제프 위디와 이선 알바노의 공격이 빛나며 접전이 이어졌다.하지만 승부는 4쿼터 초반에 갈렸다. DB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외면하는 동안, 정관장은 박지훈과 이우정의 활약에 힘입어 크게 달아나기 시작했다. 정관장은 박지훈의 자유투 2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11득점을 몰아치며 기세를 탔다. DB가 이준희의 득점으로 흐름을 끊고자 했으나, 정관장은 이우정이 연속 3점슛으로 재차 달아났다. 그는 2분 58초를 남겨두고 4쿼터 3번째 3점슛에 성공하며 24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후 위디를 빼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길고 긴 원정 17연패에 마침표가 찍혔다. 정관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구단 역대 최다 원정 연패 기록을 쓰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1위 DB를 상대로 마침표를 찍었다. 에이스 박지훈이 19득점 6어시스트로 빛났고, 김경원(15득점) 자밀 윌슨(16득점 8리바운드) 등이 힘을 보탰다.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몰아친 이우정의 깜짝 활약도 승리 요인이었다.DB는 위디(19득점 10리바운드) 알바노(12득점 3어시스트) 등이 힘을 냈으나, 빼앗긴 흐름을 되찾는 데 실패했다. 이날 강상재, 김종규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고른 선수 기용을 선보이며 출전 시간을 분배했다. 같은 날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84-75로 제압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6전 전승을 달렸다. SK는 시즌 4번째로 30승(21패) 고지를 밟았다.자밀 워니가 30득점 15리바운드 원맨쇼를 펼쳤고, 김선형이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SK는 장기인 속공으로만 13득점을 몰아쳤고, 3점슛 성공률 47%이라는 고효율까지 더해 삼성의 추격을 꺾었다.삼성에선 이스마엘 레인이 26득점 13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친 것이 위안이었다. 이외 이동엽(12득점) 홍경기(10득점) 차민석(8득점 6리바운드) 등이 분전했다. 삼성 에이스 코피 코번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끝으로 KT는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5-81로 이겼다. KT는 이날 졌다면 4강 플레이오프(PO) 트래직 넘버가 지워지는 상황이었으나, 4점 차 신승을 거두며 2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4쿼터까지 접전 양상을 보인 경기는 결국 ‘에이스’의 손끝에 희비가 엇갈렸다. KT는 허웅-하윤기-패리스 배스 삼각편대의 화력을 앞세워 한국가스공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KT는 종료 33.7초 전 2점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하윤기가 팁인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다. 허훈은 16득점 4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고, 하윤기(21득점 3리바운드) 배스(24득점 14리바운드)가 45득점을 합작했다. KT는 32승(19패)째를 기록해 2위 창원 LG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KT의 잔여 경기는 3경기다.3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32패(20승)째, 8위 고양 소노와의 격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앤드류 니콜슨(24득점 10리바운드) 신승민(20득점 4리바운드)의 분전이 빛났으나, 턴오버 14개를 범하고 자유투를 35개나 내주는 등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김우중 기자 2024.03.23 21:00
NBA

클리퍼스 빅4, 뉴욕에 14점 차 패배…‘데뷔전’ 하든은 17득점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 제임스 하든이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시즌 최우수선수(MVP)·올스타·파이널 MVP 등 출신의 동료들과 함께 모두 선발로 나섰는데, 원정에서 14점 차로 크게 졌다.클리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3~24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97-111로 졌다. 3쿼터까지 접전 양상이 이어졌지만, 마지막 쿼터에서 수비에서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이날 경기는 클리퍼스가 ‘완전체’ 선발을 꾸려 주목받았다. 기존 러셀 웨스트브룩·폴 조지·카와이 레너드에 이어 하든까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18 NBA 시즌 MVP인 하든은 올 시즌까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었으나, 오프시즌 중 대릴 모리 필라델피아 사장과의 불화를 겪었다. 모리 사장이 당초 하든과 약속한 장기 계약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배경이었다. 하든은 시즌이 개막할 때까지 꾸준히 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31일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었다.기대를 모은 하든의 데뷔전은 7일이 지난 뒤에야 이뤄졌다. 시작 2분 만에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이후에도 조력자 역할을 맡으며 당초 기대한 올스타 ‘볼 핸들러’의 역량을 보여주는 듯했다. 하든은 1쿼터 동안 슛을 전혀 던지지 않았지만, 총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운영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함께 출전한 웨스트브룩은 9득점을 몰아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기도 했다.하든의 득점포는 2쿼터부터 가동됐다. 첫 공격권에서 시도한 야투는 빗나갔지만, 스탭백 점프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어 연속 점프슛은 물론,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스탭백 3점슛을 터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하든이 빠진 사이, 클리퍼스는 닉스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뉴욕의 왕’ 줄리어스 랜들이 2쿼터에만 7득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2쿼터 종료 시점 클리퍼스가 46-42로 근소하게 앞섰다. 클리퍼스 입장에선 조지가 야투 성공률 14.3%로 부진한 것이 아쉬움이었다.하든의 패스를 받은 레너드의 덩크로 시작한 3쿼터, 클리퍼스는 빅4를 10분 넘게 출전시키며 격차를 벌리고자 했다. 하지만 조지의 영점은 여전히 맞지 않았고, 하든과 웨스트브룩의 허무한 턴오버로 공격 흐름이 끊기기 시작했다. 그사이 뉴욕은 센터 미첼 로빈슨이 골 밑을 압도하며 조금씩 득점을 쌓았다. 조지가 5분 11초를 남겨두고 3점슛을 터뜨렸지만, 로빈슨과 랜들의 골 밑 존재감이 더 우세였다. 3쿼터 종료 41초를 남기고 하든이 레이업과 3점슛을 보태 연속 5득점을 터뜨렸으나, 이매뉴얼 퀴클리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승부의 균형이 다시 맞춰졌다. 승부가 갈린 4쿼터, 닉스는 조쉬 하트의 3점슛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돈테 디빈센조·RJ 배럿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크게 앞섰다. 클리퍼스 빅4의 수비는 아쉬웠고, 뉴욕의 외곽은 불을 뿜었다. 4쿼터 4분 25초를 남겨두고 하트의 레이업이 나오며 두 팀의 격차가 16점까지 벌어지자, 타이론 루 클리퍼스 감독은 주전들을 모두 빼며 백기를 들었다.하든은 데뷔전에서 31분 동안 1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너드 18득점·웨스트브룩 17득점 등도 힘을 보탰는데, 조지가 마지막까지 슛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10득점에 그쳤다. 조지의 야투성공률은 18.2%에 불과했다.반면 홈팀 닉스는 랜들(27득점)과 배럿(26득점)이 53득점을 합작했다. 로빈슨은 13득점 15리바운드를 보탰는데 이 중 공격리바운드가 9개에 달했다. 닉스는 시즌 3승(4패)째, 클리퍼스는 3패(3승)째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3.11.07 15:01
스포츠일반

시즌 첫 '트리플더블' 작성한 김단비

여자프로농구에서 시즌 첫 '트리플더블'이 나왔다. 주인공은 김단비(인천 신한은행)다. 신한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7-66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7승6패를 기록, 리그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승리의 중심에는 김단비가 자리했다. 그는 26득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1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WKBL(여자프로농구) 역사상 46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김단비 커리어 두 번째다. 그는 2019년 1월 24일 OK저축은행을 상대로 20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김단비는 15리바운드를 올리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14년 11월 17일 청주 KB와 경기에서 15리바운드를 따낸 경험이 있다. 적장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마저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조율한 김단비에게 당했다고 할 수 있다"며 상대 에이스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경기 후 김단비는 "경기가 끝나고 알게 됐다. 엄청 놀랐다. 어시스트는 동료들이 잘 받아줘야만 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동료들이 내 패스를 득점으로 잘 연결해줘서 달성할 수 있었다. 최고였다.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단비가 두 번째 트리플더블에 더 기쁜 이유가 있다. 첫 번째 달성 당시에는 팀이 69-72로 패배하며 7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이었다. 트리플더블 달성을 기뻐할 분위기도, 즐길 여유도 없었다. 김단비는 "첫 번째 트리플더블을 할 때는 팀 상황이 좋지 않았고 또 졌다. 축하받지 못한 트리플더블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승리했다. 축하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더 기쁘다"며 웃었다. 김단비는 득점 2위(19.08점), 도움 3위(5.46개), 리바운드 6위(8.77개) 등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다. 신한은행은 시즌 초반 KB와 함께 공동 1위까지 오르는 등 선전했지만 지금은 힘이 조금 딸리는 모양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를 중심으로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즌 1호 트리플더블이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아산 우리은행과 KB의 양강체제를 흔들 수 있는 대항마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다. 김단비는 "아직도 나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선수다. 은퇴하는 그 날까지 누군가의 장점을 배우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다음 경기를 기다렸다. 신한은행은 18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를 펼친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2020.12.17 14:48
스포츠일반

삼성 잡은 KGC, '두 마리 토끼' 잡다

안양 KGC 인삼공사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KGC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정규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이번 승리로 KGC는 '리그 1위 수성'이라는 첫 번째 토끼를 잡았다. KGC는 치열한 1위 싸움에서 웃었다. 2위 삼성에 패배했다면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었다. 올 시즌 삼성에 3전 전패라는 굴욕도 있었다. '독기'를 품은 KGC는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을 잡으며 24승9패를 기록, 2위 삼성(23승11패)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1쿼터를 23-19로 앞서 나간 KGC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끝까지 리드를 지켜 냈다. 핵심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냈다. 데이비드 사이먼(35)이 27득점·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여기에 이정현(30)이 15득점·7어시스트, 오세근(30)이 12득점·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김승기(45) KGC 감독은 경기 뒤 "삼성에 세 번 모두 패배한 뒤 해법을 찾고 있었다. 2~3쿼터에 밀리지 않는다면 이길 수 있다고 봤는데 맞아떨어졌다"며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강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1위 도약을 노리던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28)가 26득점·15리바운드를 올리며 괴력을 뽐냈고, 김태술(33)이 15득점·5어시스트를 지원했지만 독기 품은 KGC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2연패를 당했다.KGC가 잡은 두 번째 토끼는 '키퍼 사익스(24)'다.사익스는 이번 경기가 마지막 시험 무대였다. 김 감독은 삼성전까지 플레이를 보고 사익스의 퇴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경기에서 사익스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분 동안 시원한 덩크를 두 번 꽂아 넣는 등 16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사익스의 생존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의 활약이었다. 시험은 끝났고 KGC의 결정만 남았다.KGC는 31일 사익스의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2017.01.31 06:00
스포츠일반

'로드 더블더블' 모비스, kt 꺾고 유재학 감독 한 팀에서 400승 자축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53) 감독이 프로농구 최초로 한 팀에서 정규리그 400승을 신고했다.모비스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에서 84-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 감독은 모비스에서만 400승(268패)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프로농구 역사상 한 팀에서 400승을 거둔 지도자는 유 감독이 처음이다. 2004년 9월 모비스에 부임한 유 감독은 뜻깊은 기록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이 부문 2위는 허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전주 KCC에서 252승을 올렸다. 3위는 신선우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총재의 247승(현대·KCC)이다.전반을 41-29로 앞선 모비스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꼴찌 kt를 밀어붙이며 무난한 승리를 챙겼다. 모비스는 10승10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단독 6위로 올라섰고 최하위 kt(2승18패)는 불명예스러운 팀 창단 최다 11연패를 당했다.찰스 로드(26득점 15리바운드)와 함지훈(13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전준범(3점슛 4개 포함 14득점)과 송창용(3점슛 2개 포함 10득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반면 kt는 리온 윌리엄스가 21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12.17 18:43
스포츠일반

허웅 '26득점' 동부, SK꺾고 4연패 탈출

원주 동부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원주 동부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5-68로 승리했다. 동부는 이번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나며 24승24패를 기록, 리그 6위를 유지했다. 반면 SK는 19승29패로 공동 8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동부의 허웅이었다. 허웅이 날아올랐다. 허웅은 이번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26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6득점은 이번 경기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었다. 최근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허웅이 이번 경기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또 동부의 맥키네스가 20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부터 동부가 기선을 제압했다. 허웅의 화려한 플레이로 1쿼터를 26-16으로 끝낸 동부는 이후 단 한 번의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꾸준히 10점차 내외의 점수차를 유지했고 결국 85-68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한 삼성이 101-8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5위 삼성은 27승22패를 기록하며 28승20패에 머문 4위 인삼공사를 추격했다.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헤인즈의 37득점을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를 89-83으로 무너뜨렸다. 이번 승리로 오리온은 3연패에서 빠져 나오며 30승18패를 기록,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6.02.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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